'컴백' 라잇썸 "1년5개월 긴 공백, 조급하기도…의미있던 시간" [N현장]

황미현 기자 2023. 10. 11.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라잇썸이 1년5개월이라는 긴 공백기에 대해 "조급하기도 했지만 의미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라잇썸은 11일 오후 4시 서울 이태원로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2집 '허니 오어 스파이스'(Honey or Spi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라잇썸은 1년5개월의 긴 공백기에 대해 "짧지는 않은 시간이었고, 조급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라며 "그 시간동안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시간을 쏟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잇썸/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라잇썸이 1년5개월이라는 긴 공백기에 대해 "조급하기도 했지만 의미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라잇썸은 11일 오후 4시 서울 이태원로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2집 '허니 오어 스파이스'(Honey or Spi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상아는 "오랜 시간 준비한만큼 기대되고 정말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잇썸은 1년5개월의 긴 공백기에 대해 "짧지는 않은 시간이었고, 조급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라며 "그 시간동안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시간을 쏟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시간이 힘들지 않고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보에서 라잇썸은 과감하고 아찔한 '스파이시 레드', 녹아내릴 듯 달콤한 '허니 옐로', 그리고 오묘한 '오드 그린'까지 마치 신호등을 연상시키는 세 가지의 콘셉트를 선보였다.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내세웠던 기존의 콘셉트에 성숙함을 더한 시도는 비주얼 변화를 통해 뚜렷이 드러난다. 채도 높은 의상 컬러와 레드 립, 금발과 단발 등 멤버들의 대담한 스타일링 변신은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라잇썸의 컴백에 한층 강렬한 임팩트를 부여한다.

'허니 오어 스파이스'는 타이틀곡 '허니 오어 스파이스'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래칫(Ratchet)부터 하우스, R&B, 팝 댄스, Trap-EDM, 발라드까지 장르를 총망라했다. 특히 수록곡 '스카이라인'(Skyline)은 멤버 주현이 직접 작곡에 참여하고 상아가 랩 메이킹 및 작사에 참여했다.

또 데뷔 이후 처음 선 보이는 유닛 곡과 유닛 무대를 통해 멤버들이 지닌 상반된 매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팀이 소화할 수 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시킬 전망이다.

라잇썸은 팀 장점에 대해 "데뷔 때부터 강조해왔던 퍼포먼스가 우리의 가장 큰 강점이다"라고 어필했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