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신철장학회 장학생 37명 선발…학기 200만 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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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신철장학회 장학생 37명을 선발하고 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영경 캠퍼스총장은 "신철 스님이 불교의 미래를 밝힐 인재 양성을 발원하며 우리 대학에 기부한 정재는 스님 평생 수행의 삶과 같이 큰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진정한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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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신철장학회 장학생 37명을 선발하고 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영경 캠퍼스 총장과 불교문화대학원장 혜명스님, 김기욱 한의과대학장, 이관 의과대학장 등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졸업까지 매 학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어려운 면접과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신철스님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불교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신철장학회는 화림정사 주지 신철스님이 지난 6월 불교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에 3억 원을 기부하며 설립됐다. 대학은 스님의 뜻을 받들어 불심이 돈독하고 학교생활이 우수한 학생들을 엄선했다.
이영경 캠퍼스총장은 “신철 스님이 불교의 미래를 밝힐 인재 양성을 발원하며 우리 대학에 기부한 정재는 스님 평생 수행의 삶과 같이 큰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진정한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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