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마스에 끌려간 가족들을 SNS에서…"12살 내 동생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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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사망자가 양측에서 2천명을 돌파하고 이스라엘인 약 150명이 하마스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가족을 납치당한 이스라엘인 가야 칼데론(21)은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우리는 그들이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고 밝혔는데요.
칼데론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난 7일 키부츠에 거주하는 아버지·남동생·여동생·할머니·사촌을 잃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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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사망자가 양측에서 2천명을 돌파하고 이스라엘인 약 150명이 하마스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가족을 납치당한 이스라엘인 가야 칼데론(21)은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우리는 그들이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고 밝혔는데요.
칼데론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난 7일 키부츠에 거주하는 아버지·남동생·여동생·할머니·사촌을 잃어버렸습니다.
다행히 다른 집에 가 있던 어머니와 오빠는 살아남았는데요.
그 이후 12살 막냇동생 에레즈는 SNS의 한 영상에서 발견했습니다.
무장 괴한들에게 끌려가는 에레즈의 모습에 칼데론은 몹시 괴로워했는데요.
그녀는 "영상을 보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너무 울어서 더 이상 눈물이 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칼데론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칼데론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이금주
영상: 로이터·가야 칼데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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