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투어 생중계·갤러리 입장까지…“코리안투어같은 환경 만들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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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는 지난 4년 동안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
스릭슨투어를 후원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챌린지투어였던 2부투어 이름을 아예 스릭슨투어로 바꾸고 대회 환경 또한 코리안투어와 유사하게 변화시켰다.
스릭슨이 메인 후원사로 나선 지난 4년 동안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도 변화와 발전을 일궜다.
특히 스릭슨 투어에서는 20개의 대회 중 팀 스릭슨 선수들이 10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2024년에 코리안투어로 진출하는 선수 배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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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대회 주최 측이 당일 선수들의 샷 컨디션을 위해 드라이빙 레인지를 운영하고, 선수들은 개인 캐디를 동반해 참가한다. 이는 2년 전만 해도 코리안투어 선수들만 경험할 수 있었던 일이다. 하지만 스릭슨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 선수들에게도 코리안투어와 비슷한 환경에서 경기가 가능해졌다. 총 20개 대회 중 10회와 20회 두 차례뿐이긴 하지만 스릭슨은 대회장에 드라이빙 레인지를 마련했고 도보 플레이, 코스 내 전자식 리더보드, 선수들의 구질 분석을 위한 플라이트스코프 현장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상금 규모와 용품 후원 등 선수 혜택을 증가시켜 선수들이 투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20회 대회에서는 그동안 녹화로 진행됐던 방송 중계가 실시간으로 SBS골프2에서 생중계된다. 또 갤러리 입장도 허용해 정규투어와 비슷한 조건으로 대회를 진행하려는 스릭슨의 노력이 엿보인다.
스릭슨이 2부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2020년부터 스릭슨은 투어 밴 1대를 대회장에 파견해 투어 서비스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코리안투어처럼 스릭슨투어에서도 브랜드와 계약하는 선수가 늘어났고, 투어밴에 들어가 경기 전 클럽 체크 및 볼과 용품을 제공받아 경기에 참가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스릭슨이 메인 후원사로 나선 지난 4년 동안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도 변화와 발전을 일궜다.
스릭슨은 554명의 스릭슨투어 선수들, 182명의 챔피언스투어 선수들에게 용품 협찬 및 투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올해 코리안투어와 스릭슨투어, 챔피언스투어에서 19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스릭슨 투어에서는 20개의 대회 중 팀 스릭슨 선수들이 10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2024년에 코리안투어로 진출하는 선수 배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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