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심초·월곡 마을, '취약지역 개선사업 평가' 우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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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인계면 심초마을과 팔덕면 월곡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에서 우수지구에 선정됐다고 11일 군이 밝혔다.
평가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주관으로 2016~2017년 공모 선정돼 사업이 완료된 전국의 95개 지구를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를 통해 상위 24개 지구가 선정됐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시군은 지방시대위원장 표창과 함께 2025년 신규지구 사업선정 평가 시 가점을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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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 인계면 심초마을과 팔덕면 월곡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에서 우수지구에 선정됐다고 11일 군이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생활, 위생, 안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거환경의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평가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주관으로 2016~2017년 공모 선정돼 사업이 완료된 전국의 95개 지구를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를 통해 상위 24개 지구가 선정됐다.
이어 2차로 현장평가를 거쳐 그중 15개 지구가 우수지구에 선정됐으며 2개 지구가 동시에 선정된 것은 전국에서 순창군만의 유일한 성과다.
인계면 심초마을은 지난 2016년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총 13억원이 투입됐고 2019년까지 주택개량과 담장정비, 복합문화센터 신축 등이 추진됐다. 주민간 화합과 소통이 잘 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팔덕면 월곡마을은 인접지역에 님비시설인 쓰레기 매립장이 위치한 마을로 2017년 사업대상에 선정돼 총 18억원이 투입됐다.
2020년까지 4년간 사업이 추진됐으며 사업 완료 이후에도 다양한 마을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등 사업의 연속성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시군은 지방시대위원장 표창과 함께 2025년 신규지구 사업선정 평가 시 가점을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영일 군수는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던 사업들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한 마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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