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 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예술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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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하 민예총)이 동해안과 남해안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예술인 걷기 행사를 가졌다.
민예총은 이어 "이번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예술로 걷기와 예술행동을 통해 예술인으로서 시대적 소명에 앞장서면서 전국민들과 함께 기어코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중단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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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하 민예총)이 동해안과 남해안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예술인 걷기 행사를 가졌다.
민예총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 동안 울산, 부산, 창원, 통영, 사천을 거쳐 전남 광양과 여수에서 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인 걷기 행사와 예술행동을 진행했다.
민예총은 출정선언문을 통해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수많은 거짓말로 일본인들조차 믿지 못하는 도쿄전력의 발표를 그대로 수용해 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행위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된다"면서 "핵방사능의 오염의 후과는 현재 과학으로는 밝혀진 적도 없고 앞으로도 오리무중의 영역"이라고 주장했다.
민예총은 이어 "이번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예술로 걷기와 예술행동을 통해 예술인으로서 시대적 소명에 앞장서면서 전국민들과 함께 기어코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중단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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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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