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텔서 '케타민 투약' 20대 남녀 검거…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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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호텔에서 함께 투숙하며 마약류를 투약한 20대 남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인천시 연수구 한 호텔에서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투숙한 호텔 객실에서 케타민을 일부 압수했으며, A씨 등에 대해 임의동행 후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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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호텔에서 함께 투숙하며 마약류를 투약한 20대 남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인천시 연수구 한 호텔에서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음날인 오전 8시42분께 B씨가 "자수하겠다"면서 112에 신고하면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들이 투숙한 호텔 객실에서 케타민을 일부 압수했으며, A씨 등에 대해 임의동행 후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지인 사이로 이날 함께 호텔에 투숙하면서 케타민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사 후 귀가조치 한 상태"라면서 "영장 신청 여부는 조사 후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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