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만평짜리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시민 휴식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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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대구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하는 대구교도소 부지가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11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화원읍 천내리에 위치한 대구교도소 면적은 10만5560㎡(3만5000여평)이며,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콤플렉스 등을 유치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달성군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담장 일부를 철거해 산책로를 만들고 다목적 잔디마당과 공연장을 이어 시민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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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올 연말 대구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하는 대구교도소 부지가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11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화원읍 천내리에 위치한 대구교도소 면적은 10만5560㎡(3만5000여평)이며,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콤플렉스 등을 유치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달성군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담장 일부를 철거해 산책로를 만들고 다목적 잔디마당과 공연장을 이어 시민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시설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슬럼화와 범죄 발생 우려가 크다"며 "2028년까지 산책로 등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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