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감귤 아세안 지역으로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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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은 서귀포농협과 싱가포르 유통업체 해피 푸드 패밀리(HAPPY FOOD FAMILY)가 제주 감귤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귀포농협은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유통시기인 11월부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세안 지역 및 러시아, 미국 등지에 감귤을 수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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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은 서귀포농협과 싱가포르 유통업체 해피 푸드 패밀리(HAPPY FOOD FAMILY)가 제주 감귤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업무협력을 약속한 싱가포르 업체는 싱가포르는 물론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지역 대형 마트, 편의점 등에 신선 과일 등을 유통하며 제주 감귤, 만감류 등뿐만 아니라 감귤 주스까지 수입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귀포농협은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유통시기인 11월부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세안 지역 및 러시아, 미국 등지에 감귤을 수출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싱가포르 감귤 수출 실적은 2021년 173톤(280만달러)에서 2022년 123.1톤(241만달러)로 감소했다. 올해는 9월 기준 46톤(116만달러)로 지난해 11톤(79만달러)에 비해 318% 증가했다.
정기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은 "올해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등 제주도의 적극적 노력으로 아세안 지역으로의 감귤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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