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상벌위, 울산 김기희·수원FC 제재금 부과

금윤호 기자 2023. 10.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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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 관중을 자극한 울산 현대 수비수 김기희와 심판실에 접근해 고성을 지른 수원FC에 대해 징계가 내려졌다.

이어 연맹은 "수원FC 구단은 지난달  24일 열린 울산 경기 하프타임 당시 수원시청 관계자가 출입통제구역인 심판실 출입문에 접근해 고성을 지르는 등 심판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동을 했다"면서 제재금 1,000만 원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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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수비수 김기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상대편 관중을 자극한 울산 현대 수비수 김기희와 심판실에 접근해 고성을 지른 수원FC에 대해 징계가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제1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울산 김기희와 수원FC 구단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맹은 "울산 김기희에게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한다"면서 "김기희는 지난달 3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 직후 상대 관중을 자극하는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제재금 부과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연맹은 "수원FC 구단은 지난달  24일 열린 울산 경기 하프타임 당시 수원시청 관계자가 출입통제구역인 심판실 출입문에 접근해 고성을 지르는 등 심판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동을 했다"면서 제재금 1,000만 원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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