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카리브국가연합 총장 만나 "기후변화 대응 협력 증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1일 로돌포 사봉헤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을 만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와 ACS 간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카리브 국가들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바다를 삶의 터전이자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로 삼고 있단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발전 경험을 토대로 해양환경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ACS와 협력을 증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1일 로돌포 사봉헤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을 만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와 ACS 간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카리브 국가들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바다를 삶의 터전이자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로 삼고 있단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발전 경험을 토대로 해양환경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ACS와 협력을 증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사봉헤 총장은 우리 정부가 카리브 해변 회복력 증진을 위해 '백사장 침식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 중인 점 등을 들어 사의를 표시했다.
ACS는 1995년 8월 카리브 연안국 간 △무역 △지속가능한 관광 △운송 △자연재해 등 분야 협력을 위해 출범한 지역기구다. 우리나라는 1998년 옵서버로 가입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