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서 13일 'K-문학의 확산' 학술대회

김용래 2023. 10. 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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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한국문학관은 오는 1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K-문학의 확산 : 세계와 함께 읽는 한국 문학'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활약한 한국 작가들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세계문학 속 한국 문학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부는 세계 각 지역에서 활약한 한국계 작가들의 작품을 한국 문학의 확산과 변환,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살피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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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한국문학관은 오는 1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K-문학의 확산 : 세계와 함께 읽는 한국 문학'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활약한 한국 작가들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세계문학 속 한국 문학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부에선 국립한국문학관 초대 관장을 지낸 염무웅 문학평론가가 기조 강연에서 문학 자료 수집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 독일어로 한국을 알린 작가인 이미륵의 문학세계와 일본어로 조선 시를 번역한 김소운의 문학사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2부는 세계 각 지역에서 활약한 한국계 작가들의 작품을 한국 문학의 확산과 변환,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살피는 자리다.

김은국, 이창래, 이민진, 수전 최, 차학경 등의 작품 세계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학술발표에 앞서서는 '세계 속의 한국 작가'라는 주제의 소설가 윤고은과 편혜영의 대담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세계 속에 한국 문학을 알린 작가들이 다양한 시선에서 조명되고 한국 작가의 위상과 경험 등을 확인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국립한국문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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