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옥동 국도 개통 앞두고 울산시 막바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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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18일 개통하는 '청량~옥동' 국도를 대상으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시는 김두겸 시장이 11일 청량~옥동 국도사업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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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18일 개통하는 '청량~옥동' 국도를 대상으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시는 김두겸 시장이 11일 청량~옥동 국도사업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과 개통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갈티교차로와 문죽교차로, 청량교 등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시공 상태, 주행 안전 등을 확인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청량~옥동 국도건설사업은 부산 노포동에서 북구 매곡동까지 총연장 46.5㎞인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사업의 마지막 구간이다.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와 남구 옥동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총연장 1.6㎞,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8년 11월 착공했으며 총 63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부산 노포동에서 양산 용당동까지는 지난 2019년 4월 개통됐고, 문죽교차로까지는 2020년 12월, 남구 옥동에서 북구 매곡동까지는 지난해 10월 개통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량~옥동 구간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를 빚고 있는 두왕로와 온산로를 우회하는 도로가 구축됐다"며 "옥동교차로에서 개통된 도로를 타고 국도14호선을 이용하면 온산국가산단까지 이동거리가 단축돼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개통식 행사는 10월 18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19일 오후 1시부터 개통해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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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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