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매들린 유나 보일스,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 아역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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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아역 배우의 탄생이다.
할리우드 SF영화 '크리에이터'에서 알피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 신예 배우 매들린 유나 보일스에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예 배우 매들린 유나 보일스의 연기력과 알피 캐릭터의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는 '크리에이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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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들린 유나 보일스는 10일 개봉한 영화에서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연기했다. 영화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존 데이비드 워싱턴)가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AI 블록버스터 영화다.
극중 알피는 가장 순수하고도 인간적인 형태인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AI 로봇으로, 인류를 위협할 만한 능력을 지닌 AI 무기이다. 오랜 기간 동안 숨겨져 있다 AI 무기를 찾는 작전을 수행하던 조슈아에 의해 발견되고 처음 세상에 발을 디딘다. 이 과정에서 알피는 순수하고 낯선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천진난만한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결정적인 순간마다 ‘알피’만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자의 면모까지 선보이는 상반된 모습으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연기한 매들린 유나 보일스는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연기 경력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데뷔작부터 인류를 위협할 무기이자 어린아이로서 양면적인 모습을 동시에 연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직접 매들린 유나 보일스의 오디션을 담당한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첫 번째 오디션을 본 사람이 매들린이었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밝혔으며 극 중 조슈아의 가장 친한 친구 드루 역을 맡은 스터길 심슨은 “전 세계가 매들린 유나 보일스를 알게 될 것이다. 겨우 여덟 살이지만 프로페셔널하고 성실하고 재능이 뛰어난 배우”라고 그를 평가했다.
신예 배우 매들린 유나 보일스의 연기력과 알피 캐릭터의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는 ‘크리에이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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