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을 축제 인파밀집 안전관리 총력

박계교 기자 2023. 10.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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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가을철 축제 성수기를 맞아 11월 말까지 인파 밀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동구동락 축제, 효문화뿌리축제,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 등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 개최와 주최자 없는 축제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가을철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많은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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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까지 안전관리 대책 기간 운영
대전시는 가을철 축제 성수기를 맞아 11월 말까지 인파 밀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사진=대전일보 DB

대전시는 가을철 축제 성수기를 맞아 11월 말까지 인파 밀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동구동락 축제, 효문화뿌리축제,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 등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 개최와 주최자 없는 축제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 기간 안전사고 예방 대응 총괄관리를 위해 자치구, 경찰, 소방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이 포함된 축제 안전상황실을 구성했다. 또, 10-11월까지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를 대상으로 시, 구, 경찰, 소방,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합동점검하고,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재차 확인 점검으로 가을철 축제의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주최자 없이 인파 밀집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할로윈데이와 수학능력시험 일에는 지자체, 경찰, 소방으로 구성된 인파사고예방단을 통해 사전 안전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주요 밀집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추진해 예기치 못한 인파 밀집에도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가을철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많은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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