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10월 美 물드린다
장정윤 기자 2023. 10. 11. 16:22
그룹 엔하이픈이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6일 엔하이픈은 미국 첫 공연으로 로스앤젤레스 월드투어 ‘FATE’을 개최했다. 엔하이픈은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글렌데일, 휴스턴, 댈러스, 뉴어크, 시카고까지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총 7회 공연을 열어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음악 이외에도 엔하이픈은 프라다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 중이다. 엔하이픈은 지난달 21일 이탈리아 밀라노 폰다지오네 프라다에서 열린 ‘PRADA 2024 WOMEN S/S Show’에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참석했다.
엔하이픈은 일본 내에서 대규모 팬덤을 형성했다. 엔하이픈은 8월 19~20일 양일간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에 출연했다. 이들은 지난달에는 세 번째 일본 싱글 ‘結 -YOU-’(유우)를 내고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일본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또 월드투어 ‘FATE’ 일본 공연으로는 데뷔 후 첫 일본 돔 투어(교세라돔 오사카, 도쿄돔)를 개최해 영향력을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미니 4집 ‘DARK BLOOD’ 활동을 마친 후 7월 월드투어 ‘FATE’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앨범 발매, 해외 페스티벌 및 패션위크 참석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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