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국가공무원 약 5천 명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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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까지 국가공무원 정원을 약 5000명 줄일 예정이라고 행정안전부가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직제 개편에 따라 올해 약 2600명, 내년에는 1000명 정도의 국가공무원 정원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일부 정원을 감축해 필요 부서에 재배치하는 통합활용 정원제 시행에 따라 매년 1000명 정도의 정원 감축이 이뤄지면서 내년까지 약 5000명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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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까지 국가공무원 정원을 약 5000명 줄일 예정이라고 행정안전부가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직제 개편에 따라 올해 약 2600명, 내년에는 1000명 정도의 국가공무원 정원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학령 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부 정원 약 2800명을 줄이는 방안이 포함됩니다.
정부는 구조조정같은 인위적인 방식 없이 정년퇴직, 신규채용 축소 등을 통해 정원 규모를 감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일부 정원을 감축해 필요 부서에 재배치하는 통합활용 정원제 시행에 따라 매년 1000명 정도의 정원 감축이 이뤄지면서 내년까지 약 5000명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주항공청이 신설되는 등 정원 증원 요소도 있어 인원 감축 규모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감축 계획은 있으나 우주청 증원 요소가 있어 규모가 5000명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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