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센터, 26~27일 여수서 호남권 로컬페스타 개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3년 호남권 로컬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창업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전남센터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2023년 호남권 로컬페스타'는 로컬크리에이터 기업들의 성과를 알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동문창창의 공연과 올해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에 대한 현판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호남권 로컬크리에이터 기업들의 제품과 컨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전시가 이뤄진다.

그밖에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로컬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목포대학교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 이진형 단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그래도팜 농업회사법인㈜ 원승현 대표, 므므흐스 부엉이버거 배민화 대표 등의 지역 기반 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남혁신센터 강정범 센터장은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 주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성에 맞는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가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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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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