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00세 어르신 6명에게 '청려장·대통령 서신'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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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100세를 맞이한 6명의 장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려장과 대통령의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제작된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에 힘쓰겠다"면서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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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100세를 맞이한 6명의 장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려장과 대통령의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제작된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명아주의 잎이 푸른색이라 청려장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역사적으로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어르신이 70세가 되면 나라에서 지팡이를 선물로 주었으며, 80세가 되면 임금이 직접 지팡이를 선물로 전달했다고 전해진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에 힘쓰겠다"면서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곡성군은 9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9%에 달한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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