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량∼옥동' 국도 마무리 점검…19일 오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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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청량∼옥동 국도 구간의 19일 개통을 앞두고 11일 사업 현장에서 마무리 점검을 벌였다.
청량∼옥동 구간은 19일 오후 1시부터 개통돼 정상 운영되며, 개통식 행사는 전날인 18일 오후 3시 열린다.
김두겸 시장은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가 발생하는 두왕로와 온산로를 우회하는 도로가 만들어졌다"며 "옥동교차로에서 개통하는 구간을 타고 국도 14호선을 이용하면 온산공단까지 이동 거리가 단축돼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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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청량∼옥동 국도 구간의 19일 개통을 앞두고 11일 사업 현장에서 마무리 점검을 벌였다.
김두겸 울산시장도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과 개통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갈티교차로, 문죽교차로, 청량교 등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시공 상태와 주행 안전 등을 확인했다.
청량∼옥동 국도 건설사업은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와 남구 옥동을 연결하는 연장 1.59㎞, 왕복 4차로 규모 도로를 조성하는 것이다.
주요 시설물로는 2개 입체 교차로와 3개 교량이 있다.
지난 2018년 11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로 국비 637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노포동∼울산 북구 매곡동을 잇는 총연장 46.5㎞ 규모의 국도 7호선 우회도로 건설사업의 마지막 구간이다.
부산 노포동에서 양산 용당동까지는 2019년 4월, 문죽교차로까지는 2020년 12월에 각각 개통됐다. 또 남구 옥동∼북구 매곡동 구간은 지난해 10월 개통됐다.
청량∼옥동 구간은 19일 오후 1시부터 개통돼 정상 운영되며, 개통식 행사는 전날인 18일 오후 3시 열린다.
김두겸 시장은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가 발생하는 두왕로와 온산로를 우회하는 도로가 만들어졌다"며 "옥동교차로에서 개통하는 구간을 타고 국도 14호선을 이용하면 온산공단까지 이동 거리가 단축돼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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