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MTB동호회, 자전거 타고 갈대 축제 홍보

조근영 2023. 10. 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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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성공을 위해 전남 강진MTB동호회(회장 박재성)의 이색 홍보활동에 나섰다.

강진MTB동호회원 20여명은 지난 6~9일 경북 영덕, 포항, 경주, 울산 등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을 위주로 MTB를 타고 축제를 홍보했다.

MTB동호회는 2009년 창단 이래, 해마다 MTB를 타고 전국을 돌며 강진 청자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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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축제 홍보나선 강진MTB동호회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성공을 위해 전남 강진MTB동호회(회장 박재성)의 이색 홍보활동에 나섰다.

강진MTB동호회원 20여명은 지난 6~9일 경북 영덕, 포항, 경주, 울산 등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을 위주로 MTB를 타고 축제를 홍보했다.

회원들은 갈대 축제를 알리는 문구를 등에 달고 자전거로 곳곳을 누볐으며, 관광객이 많은 곳에는 대형 홍보 현수막을 펼쳤다.

갈대축제가 열리는 강진만 생태공원은 광활한 갈대밭에 1천131종의 각종 동식물이 다양하게 살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다.

천연기념물인 큰 고니의 집단 서식지로 고니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도 가질 수 있다.

MTB동호회는 2009년 창단 이래, 해마다 MTB를 타고 전국을 돌며 강진 청자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을 알려왔다.

강진MTB 박재성 회장은 11일 '올해 갈대축제는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야간 볼거리를 확대해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며 "전국을 돌면서 강진의 아름다움과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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