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상수도시설 확장사업 준공…사업비 392억원 투입

김진호 기자 2023. 10. 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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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상수도시설 확장사업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오는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부남·현동·안덕·현서면 지역에 253억 원을 투입해 '부남·안덕(현서)상수도 시설확장공사'를 완공하면 670세대 1208명 정도가 지방상수도 혜택을 누리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누구나 지방상수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을 통해 그간 개인이 부담해 왔던 지방상수도 급수공사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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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상수도시설 확장사업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상수도시설 확장사업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6년 11월 착공한 이 사업은 지난 6월까지 6년 8개월간 총 사업비 392억 원이 투입됐다.

청송정수장 정수용량은 하루 3000㎥에서 5500㎥로, 청송배수지 용량은 하루 800㎥에서 2100㎥로 각각 늘리고, 하루 800㎥ 용량의 주왕산배수지를 신설했다.

송배수관로 54.46㎞, 가압장 5개소 등 상수도시설을 현대화 했다.

특히 청송정수장 용량 증설에 따라 그동안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이용으로 큰 불편을 겪었던 청송읍, 파천면, 주왕산면 내 15개리 880세대 1792명이 지방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오는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부남·현동·안덕·현서면 지역에 253억 원을 투입해 '부남·안덕(현서)상수도 시설확장공사'를 완공하면 670세대 1208명 정도가 지방상수도 혜택을 누리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누구나 지방상수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을 통해 그간 개인이 부담해 왔던 지방상수도 급수공사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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