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재 18점' LG, 가스공사에 97-85 승리

김경현 기자 2023. 10. 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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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정희재의 3점슛을 앞세워 가스공사를 격파했다.

LG는 11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97-85로 승리했다.

정희재는 1쿼터만 3점 세 개를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정희재는 3점슛 4개 포함 18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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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창원 LG가 정희재의 3점슛을 앞세워 가스공사를 격파했다.

LG는 11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97-85로 승리했다.

1쿼터부터 LG가 23-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정희재는 1쿼터만 3점 세 개를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2쿼터 저스틴 구탕과 단테 커닝햄이 빛났다. 둘은 2쿼터에만 19점을 합작하며 가스공사를 압박했다.

앤쏘니 모스가 24득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정희재는 3점슛 4개 포함 18득점을 올렸다. 아셈 마레이는 16득점 7리바운드, 단테 커닝햄은 15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가스공사 입장에선 아이제아 힉스의 부상이 아쉬웠다.

한편 LG는 13일 부산 KCC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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