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영화인의 축제 '수려한합천영화제'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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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영화제는 전국의 우수한 독립영화를 알리고,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합천영상테마파크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합천시네마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36편의 경쟁작과 14편의 초청작 등 총 50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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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영화제는 전국의 우수한 독립영화를 알리고,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합천영상테마파크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합천시네마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36편의 경쟁작과 14편의 초청작 등 총 50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bhif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에는 '찾아가는 영화관', '푸드&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및 무료 체험 부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 중 한국영상자료원의 지원으로 마련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는 오는 15일 초계면 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
16일과 17일엔 각각 쌍백면 복지회관과 가야면 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많은 주민이 영화를 관람하도록 팝콘과 기념품 등도 준비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수려한 컬쳐로드' 행사가 펼쳐진다.
주민과 관객이 여유롭게 머무르며 즐길 수 있도록 휴식 공간 마련과 음식, 체험, 공연 등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한다.
이 밖에 특수분장, 타로 등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놀이터와 경품 응모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규학 합천군관광협의회장은 "관광객과 주민이 영화 속 공간인 세트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여유롭게 머물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수려한합천영화제가 전국적인 영화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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