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회용품 없는 청원생명축제…다회용기 제공"

박재천 2023. 10. 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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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난 6일 개막한 2023청원생명축제에서 '일회용기 없는 축제 만들기'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 관련 예산 지원을 받아 고기를 구워 먹는 '셀프식당'과 분식류 등을 파는 '쌀밥집'에서 일회용 종이 용기와 종이컵 대신 다회용기와 쇠 수저를 제공토록 하고 있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다회용기 30만개 사용으로 7천242㎏(일회용기 사용 기준)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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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지난 6일 개막한 2023청원생명축제에서 '일회용기 없는 축제 만들기'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회용품 없는 청원생명축제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회용품 사용량을 줄여 축제장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환경부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 관련 예산 지원을 받아 고기를 구워 먹는 '셀프식당'과 분식류 등을 파는 '쌀밥집'에서 일회용 종이 용기와 종이컵 대신 다회용기와 쇠 수저를 제공토록 하고 있다.

다회용기는 세척, 소득, 살균을 거쳐 매일 3만개가 공급된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다회용기 30만개 사용으로 7천242㎏(일회용기 사용 기준)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행사·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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