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수상

숲태교, 항노화 등 산림치유서비스로 사회문제 해결 나서

[대전=뉴시스]11일 남태헌(오른쪽)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치유산업대상을 수상한 뒤 홍문표 국회의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1일 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한 '2023 제3회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치유산업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은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정원치유, 치유관광 5개 분야에서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에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치유산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지난 2016년 설립 뒤 현재까지 80여만 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항노화 산림치유', 저출생 위기 시대 대응을 위한 '숲태교 및 육아 스트레스 저감 프로그램', 각종 재난 피해자와 대응 인력의 '심신 회복 지원 프로그램' 등 사회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얻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의 전문성과 품질을 높이고 산림치유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치유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으로 앞으로도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산림복지서비스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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