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율성 기념사업 지속한다..."위법사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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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정율성 기념사업을 중단하라는 보훈부의 권고에도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11일 광주 지역 출신 음악가인 정율성이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과 중공군의 군가를 작곡하고, 적군으로 남침에도 참여한 인물이라며, 정율성 기념사업 중단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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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정율성 기념사업을 중단하라는 보훈부의 권고에도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주시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지방자치단체 자치사무인 정율성 기념사업은 위법한 경우에만 주무부장관으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을 수 있지만, 해당 사업은 1988년 노태우 정부 때부터 35년간 지속돼 온 한중 우호교류 사업으로 위법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시는 "정율성 생가 터 복원사업인 역사공원 조성 사업 완료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해 지혜롭게 추진해나가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11일 광주 지역 출신 음악가인 정율성이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과 중공군의 군가를 작곡하고, 적군으로 남침에도 참여한 인물이라며, 정율성 기념사업 중단을 권고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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