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책과 함께 여유를…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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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 문을 연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11일 "'책 읽는 ACC'는 ACC에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야외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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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조현우 인턴기자 =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 문을 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8~22일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책 읽는 ACC'를 운영한다.
야외 도서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한다.
아시아문화광장에 약 2000권의 책으로 채워진 서가와 빈백(beanbag)의자, 캠핑 의자가 설치돼 시민들이 광장에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일에는 '굿펠리스'의 재즈 공연, '비긴어게인'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21일에는 '이슬아 작가'의 북 토크, '밴드파람'의 재즈공연, '원스'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책 읽는 ACC' 기간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인생 책 추천, 책 필사, 시 쓰기 등 상시 운영되며 21일에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책 기부 캠페인, 라탄 책갈피 만들기, MBTI 독서 처방 등 특별 프로그램을 현장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11일 "'책 읽는 ACC'는 ACC에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야외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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