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집행위, ‘국민大축제’행진 돌입

조원호 기자 2023. 10. 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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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인 2030부산월드엑스포축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회)가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 28일 개최지 확정일 본행사까지 온 국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국민大축제'행진에 돌입했다.

앞서 한헌교 집행위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2030 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는 우리나라가 진정으로 선진국대열에 합류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 참석하신 집행위원 한분 한분이 대한민국 홍보대사가 되어 '한류문화 大축제'를 통해 우리 국민의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면 '2030 월드엑스포' 개최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며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이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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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인 2030부산월드엑스포축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회)가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 28일 개최지 확정일 본행사까지 온 국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국민大축제’행진에 돌입했다.

집행위원회는 지난 10일 국회 도서관강당에서 각계각층의 오피니언리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2030부산월드엑스포축제집행위원회가 지난 10일 국회도서관에서 ‘국민大축제‘ 행진을 위한 발대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병수 의원실 제공.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장’을 지낸 5선의 서병수 의원(부산진갑)은 “2030 월드엑스포는 인증 엑스포와는 격이 다른 ‘등록 엑스포’로서 2013년에 대한민국의 제2의 도약과 부산시의 발전을 위해 제가 기획한 작품이다. 유치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전심을 다해 돕겠다”며 결자해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발대식에선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가 기념사를, 서병수·박재호·전재수 의원이 축사로 자발적 국민大축제운동을 격려했으며, 김병준 전 부총리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2030월드엑스포 부산시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밖에도 이낙연 전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세 전 통일부장관 등이 축전 또는 화환을 보내 발대식을 축하했다.

앞서 한헌교 집행위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2030 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는 우리나라가 진정으로 선진국대열에 합류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 참석하신 집행위원 한분 한분이 대한민국 홍보대사가 되어 ‘한류문화 大축제’를 통해 우리 국민의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면 ‘2030 월드엑스포’ 개최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며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이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집행위 강경태 사무총장(신라대 교수)은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국제행사 개최실적이 전무한 사우디아라비아와 견주어, 한국의 강점인 ▷1988년 서울올림픽▷1993년 대전엑스포 ▷2002년 한일월드컵 ▷2012년 여수엑스포 ▷2018년 동계올림픽 성공의 밑거름이 됐던 한국사회의 역동적 드라마를 K-POP(케이팝)과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로 버무려 한국의 박람회 개최 능력과 열기를 전 세계인에게 확산하고자 한다”며 본행사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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