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기업 5개사 공모

각 사 최대 1억 5000만원 실증비용 지원 등

【대전=뉴시스】대전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5개사를 뽑아 단순 예산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실증에 필요한 공간, 시설, 장비 등에 대해 기업의 수요를 받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최대 1억 5000만원 내외의 실증비용과 기업수요를 반영한 테스트베드 제공하며, 원활한 실증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과 판로개척을 위한 실증확인서 발급도 지원된다.

공모대상은 실증을 통해 혁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이다. 기업 단독 또는 대학·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계획은 대전시 누리집과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기업이 기술사업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실증이 필수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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