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미래 50년 도약’ 위한 비전 공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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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최근 정명섭 사장과 임직원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비전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정명섭 사장 취임 이후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 건설로 미래번영을 이끌어가는 일등 공기업'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고 고강도 경영혁신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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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최근 정명섭 사장과 임직원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비전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판매 TFT’를 구성해 적극적인 재고자산 매각과 예산 절감을 통해 부채비율을 2022년말 142.1%에서 2023년 6월말 126.5%로 15.6% 낮췄다. 2024년 준공 예정인 금호워터폴리스개발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지속해서 순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공사 측은 이런 건전재정을 기반으로 대구시 미래 50년 역점사업인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제2국가산업단지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신규사업 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해 사장 직속 ‘미래공간개발실’을 신설,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가고 있다.
또한, 공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눔명문기업’ 선정, 한국사회공헌협회 주관 ‘2022 ESG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명섭 사장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 미래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도시공간 건설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지역 공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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