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종합연구원-비티씨, 여성 갱년기 개선 소재 공동 연구

박지웅 기자 2023. 10.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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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바이오그룹 산하 차 종합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업 비티씨와 '여성 갱년기 개선용 건강기능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차 종합연구원은 갈근, 서리태 등 천연물에 바이오기술을 접목해 생체 흡수율을 높이는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용 건강기능소재를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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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섭(왼쪽) 차 종합연구원 원장과 김태영 ㈜비티씨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차 종합연구원 제공

차병원·바이오그룹 산하 차 종합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업 비티씨와 ‘여성 갱년기 개선용 건강기능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용으로 발굴한 천연물 소재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데 협력한다.

비티씨는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용으로 발굴한 천연물 소재에 발효, 캡슐화 등 생물공학기술을 적용해 차 종합연구원에 제공한다. 차 종합연구원은 제공받은 천연물 소재의 효능을 확인하고, 생체 이용률을 높이는 등 연구를 진행한다.

차 종합연구원은 갈근, 서리태 등 천연물에 바이오기술을 접목해 생체 흡수율을 높이는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용 건강기능소재를 개발해왔다. 비티씨는 발효홍삼, 진생베리, 줄풀 등 전통약물 및 천연물 소재로부터 건강기능성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윤호섭 차 종합연구원 원장은 "다양한 천연 소재를 활용해 유용한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하는데 양사의 핵심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비티씨 대표는 "차 종합연구원과 공동 연구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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