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vs 호주’ 친선경기서 케인-벨링엄, 몇골이나 넣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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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에서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FIFA 랭킹 4위 잉글랜드가 10월 A매치 2경기를 앞두고 오는 14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27위 호주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잉글랜드는 예선 4연승 이후 우크라이나와 비기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으나 곧바로 스코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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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에서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FIFA 랭킹 4위 잉글랜드가 10월 A매치 2경기를 앞두고 오는 14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27위 호주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마케도니아, 몰타와 함께 유로 2024 예선 C조에 속한 잉글랜드는 무패 행진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잉글랜드는 예선 4연승 이후 우크라이나와 비기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으나 곧바로 스코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잉글랜드는 올해 치른 6경기에서 19득점 3실점을 기록하며 안정된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다. 특히 잉글랜드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은 이 기간 6골을 올려 최다 득점 기록을 59호 골로 늘렸다.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팀를 옮긴 케인이 리그 8골을 터뜨리며 독일에서도 골 감각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주포로 떠오른 선수는 라리가를 휩쓸고 있는 주드 벨링엄이다.
올 여름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벨링엄은 미드필더임에도 10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무서운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직전 A매치였던 스코틀랜드전에서도 나란히 골맛을 본 케인과 벨링엄이 또다시 득점을 터뜨리며 잉글랜드의 대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다만, 예선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던 부카요 사카가 부상으로 이번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카의 이탈로 주전 라인업에 변화가 불가피한 잉글랜드가 흔들림 없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호주와 잉글랜드는 2016년 5월 친선경기 이후 약 7년 만에 맞붙게 됐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4승 2무 1패로 잉글랜드가 앞선 가운데 이번 맞대결에서는 어느 팀이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잉글랜드와 호주의 축구 친선경기는 14일 토요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잉글랜드가 유로 2024 본선 직행을 사실상 확정 지을 수 있는 이탈리아와의 예선 맞대결은 18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킥오프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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