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기초연금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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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보건복지부 '2023년 기초연금사업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3년 기초연금사업 유공 기관 평가'가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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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보건복지부 '2023년 기초연금사업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3년 기초연금사업 유공 기관 평가'가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 실시됐다.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 기관을 표창해 사기를 높이고 모범사례를 알리기 위해 전국 단위 평가를 실시했다.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 및 예산 집행 우수 실적 등 11개 항목 사업 실적과 보건복지부 업무 협조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전국 18개 기초 지자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올해 579억 원의 예산으로 65세 이상 노인 1만 6718명에게 매월 약 48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65세 생일 도래자에 대한 사전 신청 및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어르신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기초연금제도에 집중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 활동 공간 제공 및 생활 안정의 기반이 되는 기초연금을 내실 있게 운영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인용 보행기 지원, 경로식당 무료 급식, 홀로 사는 노인 안부 살피기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과 비좁은 주거환경에서 목욕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 및 심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건강 쿠폰(목욕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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