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담 고공비행' 대한항공, 한선수-틸리카이넨 "4연속 통합우승 고파"[男배구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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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미디어데이서부터 대기록을 향한 야심을 강하게 드러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2022~2023시즌 컵대회 우승과 정규리그 1위를 손에 쥔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3승무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항공과 한선수는 이제 V리그 최초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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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미디어데이서부터 대기록을 향한 야심을 강하게 드러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자부 7개 구단의 감독과 국내 선수-외국인 선수 대표 각 1명, 아시아쿼터 선수가 자리해 새 시즌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022~2023시즌 컵대회 우승과 정규리그 1위를 손에 쥔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3승무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이자, 2022~2023시즌 트레블(컵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한 것. V리그 초기 '삼성화재 왕조'에 필적하는 '대한항공 왕조'가 건설됐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 우승 중심에는 공격수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베테랑 세터' 한선수가 있었다. 한선수는 적재적소에 빠르고 정확한 토스와 적절한 분배로 대한항공의 공격을 지휘하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여기에 남자부 세터 최초로 챔프전 MVP 2회 수상과 정규리그 MVP까지 차지하며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대한항공과 한선수는 이제 V리그 최초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노린다. 이날 미디어데이 본 행사 전 취재진과 만난 한선수는 "어느 팀도 못 이룬 기록에 도전한다. 최초로 하는 것은 뭐든지 힘들다. 또한 올 시즌은 7개 팀의 전력 차가 크지 않다. 원하는 바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도 대한항공의 '통합 4연패' 열정은 계속됐다. "4연속 우승을 위해 달려왔다"는 한선수에 이어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역시 "우승을 위해 베테랑들이 중요하다. 아직 별이 더 고프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오후 2시, 홈구장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V리그 남자부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누구보다 빨리 새 시즌을 여는 '디펜딩 챔피언'이 미디어데이서부터 기선제압에 나선 것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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