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블리즈컨 컬렉션’ 공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현지시간 오는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블리즈컨2023’을 기념해 ‘블리즈컨 컬렉션’ 상품을 공개했다.

블리즈컨 컬렉션 상품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4’, ‘오버워치2’, ‘하스스톤’, 출시를 앞둔 신작 ‘워크래프트 럼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상품 구성에 따라 특급 팩과 전설 팩으로 구분되며 전설 팩의 경우 블리즈컨 입장권을 구매한 현장 참가자 모두에게도 제공된다.

특급 팩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새로운 ‘이세르옳’ 애완동물과 시원한 축하 깃발 장난감, ‘디아블로4’의 흉포한 청금핏줄 탈것, 코발트 깃발 탈것 노획품, 악마 어머니의 얼굴 탈것 노획품 등이 포함된다. ‘오버워치2’의 1000 크레딧, 머키 무기 장식품, 미스터리 프로필 카드, ‘하스스톤’의 블리즈컨 2023 카드 뒷면, 정규 팩 5개, 황금 정규 팩 5개, ‘워크래프트 럼블’의 멀록 코볼트 초상화 및 스킨 등도 제공한다.

전설 팩의 경우 특급 팩 상품과 함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결속의 눈보라 비행 탈것, ‘디아블로4’ 무시무시한 한밤의 마구 탈것 방어구와 프리미엄 배틀 패스, ‘오버워치2’ 가라앉은 전사 시그마 특급 스킨과 7시즌 프리미엄 배틀 패스, ‘하스스톤’ 수수께끼 간판 전설 카드, ‘워크래프트 럼블’ 멀록 탑 스킨이 추가로 포함됐다.

한편 블리자드은 ‘오버워치2’의 7시즌 ‘드리우는 어둠’도 시작했다. 신규 원령 한조 신화 스킨, 신규 전장 ‘사모아’, 신규 게임 모드 ‘성역의 시험’, 솜브라 리워크, 일부 영웅 밸런스 조정 등이 담겼다. 신규 게임 모드 ‘성역의 시험’은 아즈모단 레킹볼, 도살자 로드호그, 축복받은 어머니 릴리트 모이라 등 디아블로 세계관이 가미된 적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