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KPGA 스릭슨투어' 마지막 대회, '와이투와이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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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27·스릭슨)가 2023시즌 'KPGA 스릭슨 투어' 마지막 20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PGA 스릭슨 투어 20회 대회' 종료 후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의 선수에게는 2024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김근태는 이 대회 우승으로 '스릭슨 포인트' 6위에 올라 극적으로 24시즌 KPGA 코리안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투어와 '스릭슨 투어'는 올해 마지막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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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유연상 기자 = 김근태(27·스릭슨)가 2023시즌 'KPGA 스릭슨 투어' 마지막 20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1일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 카운티 영암 45'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6,385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최종전인 만큼 본 대회는 총상금 1억 2천만 원(우승상금 2천4백만 원)으로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김근태는 "첫날에 홀인원 포함 12언더파를 쳐 기분 좋게 출발해서 마지막까지 좋은 흐름으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근태는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QT 수석 합격 후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그는 20시즌에 시드 유지 실패 후 줄곧 KPGA 스릭슨 투어에서 활동했다.
'KPGA 스릭슨 투어 20회 대회' 종료 후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의 선수에게는 2024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26,000포인트, 준우승자에게는 13,000포인트가 주어진다.
김근태는 이 대회 우승으로 '스릭슨 포인트' 6위에 올라 극적으로 24시즌 KPGA 코리안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던롭 스포츠코리아(주)는 2020년 첫 시즌을 시작해 2023시즌까지 4년간 운영했다. 한편,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투어와 '스릭슨 투어'는 올해 마지막 시즌이다.
던롭 스포츠코리아는 KPGA 2부 투어 '스릭스 투어'를 개최하며 대회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대회를 운영해왔다.
더불어 '스릭슨 골프클럽'과 '용품'을 선수들에게 제공하여 선수들의 지출비용을 아낄 수 있게 큰 도움을 줬으며 2020시즌 첫해 100여 명 선수 시작으로 23시즌에는 500여 명 이상 선수들이 '스릭슨' 클럽을 제공받고 있다.
던롭 스포츠코리아(주)는 "올 시즌 마지막으로 스릭슨 투어 계약이 종료된다"면서 "내년 시즌에도 스릭슨 투어를 개최하고 싶다"는 열정을 내비쳤다.
아울러 "KPGA와 재계약 관련 논의 후 다음 시즌 준비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STN스포츠=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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