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AI융합 자율주행 경진대회 '1위'...랩타임 9.43초

권태혁 기자 2023. 10. 11.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명대학교는 최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2023 AI융합 자율주행 경진대회-AWS DeepRacer Championship'에 참가한 강가현·길윤서·유영재·허은경 학생팀(AJJ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용주 계명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모빌리티4.0의 세계에서는 교육콘텐츠뿐만 아니라 교육방법에서도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이제 교수는 일방적인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코치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명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AJJ팀이 '2023 AI융합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는 최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2023 AI융합 자율주행 경진대회-AWS DeepRacer Championship'에 참가한 강가현·길윤서·유영재·허은경 학생팀(AJJ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서울과 경기를 포함해 전국 6개 시·도에서 38개팀 110명이 참가해 예선을 치르고, 8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융합기술과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적용한 실제 1/18 크기의 소형 경주용 자동차를 제작해 대회에 참가했다. 경주는 챔피언십 트랙 내 자율주행 랩타임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명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AJJ팀은 9.43초 랩타임으로 1위에 올라 인천시장상과 상금 250만원을 받았다.

정용주 계명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모빌리티4.0의 세계에서는 교육콘텐츠뿐만 아니라 교육방법에서도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이제 교수는 일방적인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코치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명대는 달성캠퍼스에 자율주행시험장을 포함한 미래모빌리티 교육·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대구광역시 지원사업 '대경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 사업'(미래형자동차) △2021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미래자동차 분야'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미래차융합) 등에 선정됐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