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소년기자단, 전국체전 경기결과·인터뷰 등 SNS 생방송

전남교육 TV서 생방송 뉴스…13일~19일

[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104회 전국체육대회 소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도교육청은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 뉴스를 생방송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청기(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가 간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뉴스는 도교육청 청소년기자단과 목포중앙고 방송부 학생들이 진행한다.

도교육청 청소년기자들이 현장에서 취재하고 목포중앙고 방송부 학생들이 각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시·도간의 경합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어 '전청기가 간다'를 통해 대회 경기 결과, 경기장 취재 영상, 입상 선수 인터뷰, 초대석, 주요 경기 예고, 현장 미담 사례 등을 송출한다.

생방송 뉴스는 13일·15일·17일·19일 오후 4시부터 30분간 4회에 걸쳐 방송되며, 전남교육청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 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대회 개막날 첫 방송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초대석에 특별 출연한다.

도교육청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소식을 직접 제작해 방송까지 한다"며 "학생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전국체전의 생생한 모습을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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