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16일 롯데와 시즌 최종전서 홈 피날레 이벤트

신인 선수 10명 환영식·합동 시구 등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불꽃이 터지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화이글스가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치르는 시즌 최종전에서 홈 피날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단은 경기 전 2024 신인 선수 10명의 환영식과 함께 합동 시구에 나선다. 이날 현역 선수 10명이 시포자로서 후배들의 공을 받고, 팀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로 모자를 씌워준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황준서를 비롯해 10명의 신인들은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에 따라 그라운드에 차례로 입장해 홈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경기 후에는 시즌권자를 대상으로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이벤트도 펼쳐진다. 하이파이브 종료 후엔 선수단이 마운드에 도열해 주장 정우람이 대표로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한 뒤 홈 피날레를 장식하는 불꽃축제가 이글스파크 상공을 수놓을 예정이다.

구단은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응원 LED 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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