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플레이-인 첫날, 경기 방식 변경에도 1백만 이상 지켜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시청자 감소가 예상됐던 2023 롤드컵이 전 세계에서 1백만 명 이상이 지켜보며 1일차를 마쳤다.
e스포츠 시청자 관련 각종 수치 정보를 제공하는 e스포츠 차트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1일차의 시청 수치와 관련된 정보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스포츠 시청자 관련 각종 수치 정보를 제공하는 e스포츠 차트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1일차의 시청 수치와 관련된 정보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주 총 4시간 15분에 걸쳐 2 경기가 방송된 플레이-인 1일차는 전 세계에서 299만 6,754 시간이 시청됐으며, 순간 최고 시청자 수는 103만 1,004명, 평균 시청자 수는 70만 5,119 명을 기록했다. 이 순간 최고 시청자 수 기록이 나온 경기는 VCS 소속 GAM e스포츠 대 CBLoL 소속 라우드의 경기로 해당 경기는 라우드의 2-0 완승으로 끝났으며, 1경기로 치러졌던 LLA 대표 모비스타 R7 대 PCS 대표 PSG 탈론의 경우 방송 시작 1시간 만에 순간 최고 시청자 수 75만 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은 지난해 대회 플레이-인 1일차 이블 지니이스 대 프나틱의 경기에서 나온 순간 최고 시청자 수 기록인 111만 8,962 명보다 약 7.8% 감소한 수치이며, 평균 시청자 수도 82만 9,125 명으로 15% 감소했다.
전체 시청 시간이 지난해 대비 66.3% 감소했다는 기록이 보이지만, e스포츠 차트 측은 “지난해까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하루에 단일 세트로 8경기씩 치러져 10시간 45분의 방송 시간에 전체 시청 시간도 891만 3,093시간에 달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당시에는 이블 지니어스 대 프나틱이라는 북미와 유럽의 인기팀 간의 경기가 1일차에 열렸지만 브라질과 베트남의 팀들의 대결에서 100만을 넘어서는 수치가 나온 것은 고무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4시간이 채 되지 않아 100만을 넘어섰다는 점에도 주목하며 “이는 LoL과 롤드컵의 새로운 시청률을 보여주는 것으로 올해 롤드컵이 가장 많은 시청자가 시청한 e스포츠 이벤트가 될 수도 있다.”라며 대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러한 정보와 관련해 e스포츠 차트는 “PSG 탈론과 관련된 시청률이 더 높았을 가능성이 있으나 중국 시청률의 통계는 신뢰성이 낮아 데이터에 포함할 수 없었다.”라고 명시했다.
데이터 자료=e스포츠 차트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