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약점 폭로 협박' 유튜버 김용호, 강제추행 혐의 1심서 '유죄'
김태원 기자 2023. 10. 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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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했던 유튜버 김용호(47)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이미선 판사)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김씨는 2020년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폭로하겠다며 연예인들을 협박해 약 2억원을 받아낸 혐의로 오는 1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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