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연말 공연? 계획은 있는데 딱 맞는 공연장 찾는 게 어려워"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곽범, 최재훈, 이재율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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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 최재훈, 이재율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올해 공연 하시냐?"라고 묻자 최재훈이 "할 마음이 있다. 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다. 딱 맞는 공연장을 찾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스페셜 DJ 곽범이 "조금 미리 움직이면 되지 않냐?"라고 묻자 최재훈이 "미리 움직였다. 상반기부터 움직였는데 아직도 못 찾았다. 날짜를 일단 체크해야 되는데 사실 연말에 하려는 건 대부분 연초에 다 없어진다. 올 초까지만 해도 올해 말에 공연을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어 망설였다가 3~4월부터 알아보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이 "올해 하긴 할 거냐?"라고 묻자 최재훈이 "계획은 있다"라고 답했다.

이후 김태균이 "요즘 기사가 나고 난리가 났더라. 새롭게 '개그콘서트'가 부활한다고. 두 분이 '개콘' 출신 아니냐?"라고 묻자 곽범이 "맞다.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첫 방송 날짜도 정해졌다. 11월 12일이다"라고 답하고 "그런데 저는 출연하지 않는다. 저는 그때쯤 이재율 씨랑 O플릭스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