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안심귀가스카우트' 확대…불광역 추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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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심야시간대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기존 증산·새절·응암·역촌·연신내역 등 총 5곳에서 불광역을 추가해 안심귀가스카우트 거점 지역을 운영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심귀가스카우트를 확대 운영하는 만큼 많은 구민이 심야시간 안전한 귀가를 하길 바란다"며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은평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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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심야시간대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기존 증산·새절·응암·역촌·연신내역 등 총 5곳에서 불광역을 추가해 안심귀가스카우트 거점 지역을 운영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해 야간에 지하철역 등에서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하거나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이다. 화~금요일에는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총 3시간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서울시 안심이 앱'에서 신청하거나 120다산콜센터, 은평구청 상황실(02-351-6044)로 전화하면 된다.
전화 신청은 당일 오후 10시부터 가능하고, 순찰 중인 스카우트 대원을 만나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안심이 앱을 이용하면 예약과 스카우트 배정 알림, 스카우트 도착 상황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심귀가스카우트를 확대 운영하는 만큼 많은 구민이 심야시간 안전한 귀가를 하길 바란다"며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은평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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