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3.0사업단, '4차 미래 상상대회'서 입상

권태혁 기자 2023. 10. 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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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최근 12개 호남제주권 대학 LINC3.0사업단이 연합해 진행한 '4(SAH)차 미래 상상대회 융합캠프'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4차 미래 상상대회는 2019년부터 전주대를 비롯해 광주대와 동신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호남대 등 12개 LINC3.0사업단이 연합해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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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미래 상상대회 융합캠프'에 참가해 입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학교는 최근 12개 호남제주권 대학 LINC3.0사업단이 연합해 진행한 '4(SAH)차 미래 상상대회 융합캠프'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4차 미래 상상대회는 2019년부터 전주대를 비롯해 광주대와 동신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호남대 등 12개 LINC3.0사업단이 연합해 주최하고 있다.

이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력을 기르고, 비(非)이공계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지난 5~7일 제주도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호남제주권 대학 재학생 4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사회에 대한 다양한 미래상을 제시했다.

대회 결과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팀이 발표한 '소방관 슈트에 제트엔진을 탑재해 화재 현장과 소방관을 지켜주는 POS SUIT' 아이디어가 2위(미래혁신상), 한식조리학과 학생팀이 제시한 '메타버스, AI, 에어팹틱 기술을 이용한 트랜스 휴먼, 가상현실로 제작한 기록의 관' 아이디어가 3위(미래발전상)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김예훈 일본언어문학과 학생에게는 내년 1월로 계획된 '2024 CES(세계전자제품박림회) 미국 연수캠프'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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