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시, 진주성내 ‘중영’에서 간부회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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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1일 간부회의를 최근 복원을 마친 진주성내 중영(中營)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영은 촉석문과 공북문 등 두 문루 외에 진주성 안에서 처음 복원된 건축물이며, 행정과 군사의 거점으로서 의미가 있는 곳이다.
현재 축제 현장이기도 한 중영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안전 및 교통 대책과 중영 복원에 따른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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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1일 간부회의를 최근 복원을 마친 진주성내 중영(中營)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영은 촉석문과 공북문 등 두 문루 외에 진주성 안에서 처음 복원된 건축물이며, 행정과 군사의 거점으로서 의미가 있는 곳이다.
현재 축제 현장이기도 한 중영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안전 및 교통 대책과 중영 복원에 따른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영은 조선시대 무관인 우후(虞侯:병마절도사를 보좌하는 일을 맡아보던 벼슬)가 업무를 보던 공간으로 병무와 방어의 중점기지로서 진주의 위상을 확인해 주는 장소이다.
임진왜란 이후 경상우병영을 합포(현 창원)에서 진주로 옮기면서 중영도 함께 설치돼 1894년 병영 혁파로 폐지되기까지 290여 년간 유지됐다.
◇경남 농촌여성리더 농촌 활력 위한 화합과 단결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와 함께 11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생활개선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2050! 경남 생활개선회와 함께' 라는 주제로 ‘2023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 행사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생활개선회 활동 기록 동영상을 시청하고, 회원들이 이룬 성과물 전시와 시군 동아리 경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생활개선회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생활개선회 육성 유공 공무원과 우수 생활개선연합회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창원시 강영임, 김해시 김승욱 주무관 등 10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한 활동으로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생활개선연합회로는 사천시, 김해시, 거제시, 의령군, 산청군이 선정돼 회원들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는 지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 올해 65주년을 맞이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농촌의 핵심여성지도자 단체이다. 그동안 농촌 삶의 질 개선과 여성 후계세대 육성, 농촌여성 권익증진에 앞장서며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 243개회 749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남도농업기술원과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별로 지원 육성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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