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원밀리언, '파이어' 음원·안무 저작권 국가 기증

[서울=뉴시스] 'F!RE' 앨범 커버(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2023.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는 가수 이영지,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댄스 크루 원밀리언 등이 우리나라 청소년을 응원하는 노래 '파이어'(F!RE) 음원과 안무의 저작권을 국가에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이어'의 음원과 안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저작권 기증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가수 이영지 등 창작자들은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음원은 강규용 프로듀서가 총감독을 맡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김민기·김승남 프로듀서가 제작을 총괄했다. 가수 이영지는 가창과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는 가창을, 댄스 크루 원밀리언은 안무를 맡았다.

이날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D-100' 기념행사에서 이영지, 하모나이즈, 원밀리언은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영지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음원에 담았는데, 이번 프로젝트로 많은 청소년에게 이러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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