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남편과 속궁합은 좋지만, 식궁합은 극과극”(짠당포)

서승아 2023. 10. 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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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가 남편과의 식궁합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신기루는 남편과 식궁합에 대해 언급했다.

신기루는 "제 남편이 키는 저보다 13cm가 더 크다. 190cm 후반이다"라며 "저는 육류 위주로 먹는다. 남편이 고기 좋아한다고 했는데 결혼 후 마트를 같이 갔더니 브로콜리 같은 걸 담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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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짠당포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남편과의 식궁합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 댄서 배윤정, 신기루가 출연했다.

이날 신기루는 남편과 식궁합에 대해 언급했다. 신기루는 “제 남편이 키는 저보다 13cm가 더 크다. 190cm 후반이다”라며 “저는 육류 위주로 먹는다. 남편이 고기 좋아한다고 했는데 결혼 후 마트를 같이 갔더니 브로콜리 같은 걸 담더라”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기루는 “저는 속궁합보다 중요한 게 식궁합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 행위 자체는 안 해도 살 수 있지 않냐. 그래서 결혼 초반에 힘들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모델 겸 가수 홍진경이 “뭐니 뭐니해도 중요한 건 술궁합 아니냐?”라고 묻자 신기루는 “연애할 때 술 담배 하는 사람을 우선순위에 둔다. 비흡연자 앞에서 흡연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라며 답했다.

이어 신기루는 “남편이 술을 제일 잘 마신다. 저와 대적할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잘 맞아서 안심했다. 결혼하고 나니 그 정도 주량은 아니었다. 연애 당시 숙취해소제는 10병을 마셨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JTBC ‘짠당포’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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