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발길 북적’…가평 자라섬 가을꽃 축제 22일까지 연장 운영

김현수 기자 2023. 10. 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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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당초 15일 폐막 예정이던 자라섬 가을꽃 축제를 22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라섬 가을꽃 축제 방문객 수는 지난달 16일 개막 후 지난 10일까지 24일간 14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자라섬 남도에 10만㎡ 규모의 정원을 조성해 봄과 가을에 한 달씩 꽃 축제를 열고 있다.

자라섬 꽃축제는 올해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됐으며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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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가을꽃 축제. 가평군청 제공

가평=김현수 기자

경기 가평군은 당초 15일 폐막 예정이던 자라섬 가을꽃 축제를 22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방문객 호응이 큰 데다 국화 분재와 구절초 등의 개화 상태가 좋아 축제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자라섬 가을꽃 축제 방문객 수는 지난달 16일 개막 후 지난 10일까지 24일간 14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열린 봄꽃 축제 한 달 간 방문객 12만 명을 이미 돌파했다.

군은 자라섬 남도에 10만㎡ 규모의 정원을 조성해 봄과 가을에 한 달씩 꽃 축제를 열고 있다. 입장료 7000원을 내면 5000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주고, 축제 기간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해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내고 있다. 자라섬 꽃축제는 올해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됐으며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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