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동부경찰서·파티마병원과 금동이 협약 맺었다

학대피해어린이 보호를 위한 금쪽같은 동구 학대피해어린이 업무협약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11일 동부경찰서(서장 이근우), 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과 학대피해어린이 보호를 위한 금쪽같은 동구 학대피해어린이 업무협약(약칭 금동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동구청과 동부경찰서는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적극적인 행위자 분리 및 병원 연계,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대구파티마병원은 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 조사와 관련된 의학적 자문 등을 지원하게 된다.

11일 대구 동구청, 동부경찰서, 파티마병원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부경찰서 및 파티마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의 보호가 최우선이며, 아동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